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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이돌봄서비스 신청방법 및 비용, 교육, 지원내용 총정리

by FactFlow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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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육아의 어려움은 많은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지방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가다 보면, 휴일이나 야간 근무 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방학이 되면 일하는 엄마들은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가 방학을 맞아 돌봄 공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두고 일하는 엄마는 퇴사까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돌봄 서비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 공백의 문제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특히 오전 시간에 돌봄 공백이 큽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혼자 밥을 차려 먹거나 집안일을 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한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엄마는 아이가 혼자 계란 프라이를 하다 불이 날 뻔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일을 하는 부모님들 특히 맞벌이 같은 경우에 돌봄 공백은 부모들에게 정말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아이돌봄서비스

 

 

2. 지방에서의 돌봄 환경 개선

 

👉 365일 열린 어린이집

다행히도, 최근 들어 지방에서도 돌봄 환경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두 자녀를 키우는 한 지인은 동네에 365일 열린 어린이집이 생긴 덕분에 야근 시에도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생겨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이곳 덕분에 야근이나 갑작스러운 업무 연장에도 마음 편히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승진을 앞두고 잦은 출장과 업무 공백을 메울 수 있어 한시름 덜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습니다.

 

👉 휴일과 야간 돌봄의 새로운 길

또한, 지난해 말부터 여성가족부는 휴일과 야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아이돌봄서비스는 최소 4시간 전에 신청해야 했지만, 새로운 정책에 따라 긴급 돌봄 서비스는 돌봄 시작 2~4시간 전까지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최소 돌봄 시간인 2시간을 모두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단시간 돌봄이 가능해져, 더욱 유연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

3. 아이돌봄서비스 신청방법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또는 아이돌봄 앱, 전화(1577-2514)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유형도 다양해 12세 이하 아동을 위한 시간제 서비스,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영아종일제서비스, 질병 감염으로 가정 보육이 필요한 경우에는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틈새 보육 정책들이 확산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뿐만 아니라, 새해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용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던 이용 요금이 2자녀 이상 가구에게는 본인 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나 한부모 가정에는 이용 요금의 90%를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정책이 시행됩니다.

아이돌봄서비스

 

4. 마무리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다양한 보육 정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지원이 확대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가 점차 자리 잡아, 모든 가정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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