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출범, 국내 주식거래 하루 12시간 가능해진다!

국내 주식 거래 시간이 12시간으로 확대됩니다.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유리한 거래 환경이 조성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거래 시간 변경, 거래 가능 종목, 새로운 주문 방식, 자동주문배분 시스템(SOR) 적용, 수수료 절감 효과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주식 거래 시간 12시간으로 확대

기존 한국거래소(KRX) 정규장은 그대로 운영되며, 추가로 넥스트레이드(NXT)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주식 거래 시간표

프리마켓: 오전 8시 ~ 8시 50분

메인마켓(정규장):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애프터마켓: 오후 3시 30분 ~ 저녁 8시

 

💡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서는 지정가 주문만 가능하며, 정규장과 동일한 가격 제한폭이 적용됩니다.

 

2. 주요 내용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 14개 주요 증권사에서 자동으로 넥스트레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 신청 없이 증권사 시스템이 자동으로 최적의 거래소(KRX 또는 NXT)를 선택합니다. 출범 초기에는 10개 종목만 거래 가능하며, 이후 매주 종목이 추가되어 상반기까지 800개 이상 확대될 예정입니다. ETF 및 ETN 거래는 연말부터 가능하도록 준비 중입니다.

 

3. 새로운 주문 방식 도입

📈 중간가호가

매수·매도 최우선 가격의 중간값을 기준으로 주문을 조정하는 방식

변동성이 큰 장에서 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거래 가능

 

📈 스톱지정가호가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주문으로 자동 변환되는 방식

원하는 가격에서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에 유리

 

💡 이 두 가지 주문 방식은 정규장(9시~15시 30분)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4. 자동주문배분(SOR) 시스템 적용

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이 적용되어 증권사가 자동으로 가장 유리한 거래소(KRX 또는 NXT)를 선택합니다. 투자자는 별도의 설정 없이 최적의 거래소에서 매매 가능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수수료는 한국거래소(KRX) 보다 최대 40% 저렴합니다. 장기적으로 투자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유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넥스트레이드 운영으로 미국 주식 시장이 열리는 시간(한국 시간 밤 11시~오전 6시)에도 국내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 출근길(8시~9시)과 퇴근 후(3시 30분~8시)에도 거래할 수 있어 투자 편의성 대폭 향상

 

5. 마무리

넥스트레이드(NXT)를 이용하면 주식 거래 시간이 기존 6시간에서 12시간으로 확대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거래 수수료 또한 최대 40% 절감 가능합니다.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넥스트레이드(NXT) 출범으로 변화하는 시장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