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일정 및 4차전 이라크전 중계방송 안내

 

2024년 10월 11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이재성과 오현규의 득점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10일 오만과의 2차전에서 3-1로 승리한 이후 두 번째 연승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7(2승 1 무)을 기록하며 조별리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대표팀은 귀국 후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의 4차전을 치를 예정인데요. 오늘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4차전인 이라크전 일정과 중계방송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3차예선 남은 일정

 

 

요르단전에서의 승리는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었습니다. 우선,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3차 예선에서 조별리그 전체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024년 남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일정 :

• 이라크전 : 2024년 10월 15일 (20시) *한국시간 기준
• 쿠웨이트전 : 2024년 11월 14일 (홈)
• 팔레스타인전 : 2024년 11월 19일 (원정)

2. 부상의 그림자

'캡틴'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 소집에 불참한 가운데, 요르단전에서 황희찬이 전반 10분과 20분에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왼발목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는 결국 피지컬 코치의 부축을 받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으며, 이라크전 출전 여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엄지성 역시 교체 투입 후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나, 작은 충돌로 인해 부상을 입고 주저앉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부상자 속출은 한국팀의 전력에 큰 타격이 될 수 있으며, 홍 감독은 황희찬과 엄지성의 이라크전 출전 여부를 지켜봐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라크전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매우 중요한 경기로, 팀 전력의 핵심인 선수들이 부재할 경우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3. 달라지는 경기장

대표팀은 귀국 후 하루의 휴식을 취한 뒤 12일 경기도 판교의 한 호텔에서 재소집됩니다. 그러나 훈련 환경은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벗어나야 하는 상황이며, 이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경기 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소집에서 새로운 수비 조합을 찾고 있으며, 김민재와 함께할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영권이 이번 소집에서 빠진 대신 여러 선수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15일 이라크전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KFA는 티켓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첫날 VIP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예매는 빠르게 매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라크전이 열리는 미르스타디움은 최대 3만 7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비해 관중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홍 감독의 전술에 대한 팬들의 반응과 응원 데시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4. 이라크전 중계방송

이번 이라크전의 중계방송은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적으로 진행됩니다. 팬들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생한 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해설과 분석을 통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4차전 경기는 지상파 방송 KBS에서도 중계될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이 보다 쉽게 경기를 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경기는 OTT 서비스를 통해서 중계될 확률이 높습니다. 쿠팡은 와우 회원이시면 중계도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번에 쿠팡 와우 회원에 가입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마무리

요르단전 승리로 대표팀 분위기는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을 둘러싼 여러 가지 잡음과 문제는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고, 22일 국정감사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결국 한국 축구대표팀은 요르단전에서의 승리를 발판 삼아 이라크전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상 선수들의 회복 여부와 경기 준비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팀 전력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일정이 한국 축구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팬들도 함께 응원해 주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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