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WKBL 여자프로농구 전체일정 및 중계방송, 새로운 규정, 선수이적 총 정리

2024년 10월 27일, 여자프로농구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됩니다. 하나은행과 KB스타즈의 개막전으로 시작되는 이번 시즌은 다양한 규정 변화와 선수 이적을 통해 더욱 흥미로운 구도로 펼쳐질 전망입니다. 아시아 쿼터 제도의 도입과 함께 대규모 이적이 이어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막을 맞이한 여자프로농구의 주요 내용과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1. 여자프로농구 일정 및 아시아 쿼터 제도

2024-2025 시즌은 2024년 10월 27일부터 2025년 3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아시아 쿼터 제도의 도입입니다. 각 구단은 최대 2명의 일본 선수를 영입할 수 있으며, 경기당 1명씩 출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시아 쿼터 제도는 일본 국적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통해 총 12명이 참가하였으며, 그중 9명이 선택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각 팀의 전력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자프로농구의 중계는 KBS N SPORTS, MBC SPORTS, SKY 스포츠를 통해 이루어지며, 팬들은 쉽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시즌 순위와 챔피언 결정전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 대규모 선수 이적과 팀 전력 변화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는 무려 16명의 선수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며 대대적인 재편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의 6연패를 이끌었던 박혜진 선수의 BNK 이적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김소니아의 영입으로 BNK는 전력 보강을 마쳤습니다. 반면, 주력 선수였던 진안 선수는 하나은행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신한은행은 최이샘, 신이슬, 신지현을 영입하여 김소니아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우리은행은 큰 변화를 겪게 되며, 김단비와 함께 심성영, 한엄지 등의 새로운 선수들이 호흡을 맞춰야 합니다.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도 우리은행은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KB스타즈는 에이스인 박지수 선수가 튀르키예로 떠나면서 큰 손실을 입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팀들의 변화는 시즌 내내 흥미진진한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아시아 쿼터 및 규정 변화의 영향

아시아 쿼터 제도의 도입은 이번 시즌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입니다. 모든 팀이 1~2명의 일본 선수를 보유하게 되면서, 이 선수들의 활약이 순위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히, 신한은행이 영입한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타니무라 리카 선수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4쿼터에서 1회만 허용되었던 파울 챌린지가 1~3 쿼터 중 1회와 연장전마다 1회로 확대되어, 경기의 박진감과 전략적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감독들의 전술적 선택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팬들에게는 더 흥미로운 경기를 선사할 것입니다.

4. 감독들의 다짐과 새로운 시즌의 기대감

WKBL 미디어데이에서는 절대 강자가 없는 치열한 경쟁 구도가 확립되었습니다. 선수들이 각 팀의 우승 후보를 삼성생명, 기자들은 BNK, 팬들은 우리은행으로 뽑았습니다. 감독들은 각자의 팀 색깔을 살려 경기에 임할 것이며, 삼성생명은 '깡다구', 신한은행은 '독기', 우리은행은 '이적생', 하나은행은 '분위기', BNK는 '에너지', KB는 '김완수'를 키워드로 내세우며 각 팀의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5. 마무리

2024-2025 WKBL 개막전은 10월 27일 14:30에 하나은행과 KB스타즈의 대결로 시작됩니다. 이어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BNK와 삼성생명의 경기가 이어지며, 이번 시즌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 팀의 감독과 선수들은 전력을 다해 경기를 펼칠 준비를 마쳤으며, 아시아 쿼터 선수들의 활약이 경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큰 기대가 됩니다. 이번 시즌이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길 수 있기를 바라며, 여자프로농구의 흥미로운 여정을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